전체 글1 종횡사해, 오우삼답지 않은 매력 오우삼 감독이랑 주윤발이 만나면 보통 총격전에 비장미 넘치는 누아르를 떠올리잖아요. 그런데 종횡사해는 같은 사람들이 만들었는데도 결이 완전히 달라요. 훨씬 가볍고, 유쾌하고, 로맨틱해요.영웅본색에서 형제로 나왔던 주윤발이랑 장국영이 다시 뭉친 작품이라, 그 이유만으로도 보고 싶어지는 영화였어요.뭐 하는 사람들 얘기냐면세 사람이 팀을 이뤄서 명화를 훔치는 도둑들이에요. 배경이 홍콩이 아니라 프랑스 같은 유럽이라, 화면 분위기부터 다른 홍콩 영화랑 확 달라요.고급스러운 저택이나 미술관에서 그림을 빼내는 케이퍼물인데, 여기에 세 사람 사이의 삼각관계 비슷한 감정선까지 얹혀 있어요. 어릴 때 같이 자란 사이라는 설정이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챙기는 게 보기 좋았어요.잠깐, 기본 정보부터 정리하면제목 : 종횡사해.. 2026. 7. 5. 이전 1 다음